[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신화 김동완이 '조선판스타'에 출연한다. 

MBN 퓨전 국악 서바이벌 오디션 'K-소리로 싹가능, 조선판스타'(이하 '조선판스타') 측은 29일 "김동완과 이봉근이 판정단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조선판스타'는 'K-소리'의 가능성에 주목, 대한민국 최고의 소리꾼들과 함께 록·발라드·힙합·재즈·팝·트로트·성악 등 다채로운 미션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지원자는 이미 1000여 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 50팀이 경연에 나서 불꽃 튀는 대국민 오디션을 예고했다. 

   
▲ 김동완(왼쪽), 이봉근. /사진=MBN '조선판스타' 제공


앞서 신동엽이 MC로 확정됐고 인간문화재 신영희 명창, 가수 김정민, 김조한, FT아일랜드 이홍기, 래퍼 치타 등이 판정단 합류를 알렸다. 

여기에 김동완과 이봉근이 합류를 확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해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 '광대:소리꾼'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김동완은 "내로라 하는 조선의 판소리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인 자리가 바로 '조선판스타'"라며 "어떤 음악예능보다도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확인하시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선판스타'는 다음 달 14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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