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남태현이 스토킹 피해를 호소했다.

가수 남태현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통해 "더운 날 또 스토커가 기승을 부린다"며 "또 제 지인에게 연락해서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엔 자신감 있게 얼굴도 드러냈다. 망상증은 의사의 상담과 치료, 약물 복용 등으로 개선 가능하다"며 "난 당신과 모르는 사이다. 당신 때문에 이사까지 했다"고 전했다.

그는 "꿈에서 깨라. 계속 이러면 얼굴 공개하고 진짜 끝까지 간다"고 스토커에게 경고했다.

2014년 위너 멤버로 데뷔한 남태현은 2016년 그룹 탈퇴 후 밴드 사우스클럽을 결성해 활동 중이다. 지난 3월 '내가 부자라면'(If I were rich)을 발매했다.


   
▲ 사진=남태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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