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포스코건설은 올해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1만8375가구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1만3394가구) 대비 37.2%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물량이다.

수도권에서는 1만391가구가 공급된다. 포스코건설은 다음달 왕십리 3구역 재개발 사업(2529세대)을 시작으로 오는 4월 부산시 수영구 '광안맨션' 일반분양 99세대를 포함한 총 263세대, 기흥역세권 3-1블록에 아파트(1219세대), 오피스텔(145실) 등을 공급한다.

지방에서는 오는 5월 분양하는 창원 의장구 '용지주공 아파트' 일반분양 154세대를 포함한 883세대와 송도국제도시 물량을 더해 총 7884가구가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