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이스라엘이 멕시코를 꺾고 일단 살아남았다. 멕시코는 야구 본선에 출전한 6개국 가운데 첫 탈락팀이 됐다.

이스라엘은 1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녹아웃 스테이지 첫 경기에서 멕시코를 12-5으로 크게 이겼다.

조별리그 최하위끼리 맞붙은 두 팀의 맞대결에서 이긴 이스라엘은 조 2위 맞대결인 한국-도미니카공화국 경기 승자와 만나 4강 진출을 다툰다. 한국이 이날 저녁 열리는 도미니카공화국전에서 이기면 이스라엘과 재대결을 벌이게 되는 것이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한국은 이스라엘과 연장 승부치기 끝에 6-5로 이긴 바 있다.

   
▲ 사진=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공식 SNS


조별리그 2경기를 모두 지고, 이날 이스라엘에도 패한 멕시코는 탈락이 확정됐다.

이스라엘과 멕시코는 6회까지는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6회까지 이스라엘이 6-5, 한 점 차로 앞섰다. 

7회초 이스라엘 공격에서 승부가 갈렸다. 이안 킨슬러의 2루타로 시직해 블레이크 가일렌, 미치 글래서, 자크 펜프라세 등의 적시타가 줄줄이 터져나왔다. 7회초에만 6점을 몰아낸 이스라엘이 승리를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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