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김연자, 장윤정이 매운맛 토크를 펼친다. 

1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연자, 장윤정이 후배 가수 박군의 옥탑방을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제공


박군은 자신이 얼굴을 처음 알린 오디션 SBS '트롯신이 떴다' 때부터 은인으로 여긴 두 사람을 특별 초대한다. 그는 두 사람에게 손수 준비한 몸보신 음식을 풀코스로 대접하며 감사를 표한다. 

그러나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장윤정과 김연자는 무대 공포증이 고민이라는 '트로트 신생아' 박군을 위한 긴급 노래 점검에 나선다. 거침없는 트롯신들의 돌직구 지적과 살벌한 무대 특훈에 박군은 내내 진땀을 흘린다.

김연자, 장윤정은 사랑 앞에서도 혹독한 면모를 자랑한다.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 김연자는 홧김에 일주일 넘게 잠수를 탔던 사랑 싸움의 충격적인 전말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장윤정 역시 가출을 했다가 남편 도경완에게 목덜미를 잡혀 집으로 돌아와야 했던 화끈한 부부싸움 스토리를 밝힌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이날 도쿄올림픽 중계로 인해 평소보다 조금 늦은 오후 10시 30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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