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김성은과 가수 딘딘 그리고 배우 이윤지와 양세찬이 각각 매물 찾기에 나선다.

1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홀로 두 아들을 키우는 워킹맘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남편과 사별하고 홀로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의뢰인은 세 가족이 새 출발할 수 있는 새 보금자리를 찾고 있다. 프리랜서로 근무 중인 의뢰인은 업무와 육아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도움을 요청한다. 

   
▲ 사진=MBC '구해줘! 홈즈' 제공


이들이 내건 조건은 현재 거주 중인 세종특별자치시의 아파트 매물이다. 방 3개와 재택근무 공간이 필요하고, 큰 아들이 내년에 중학교에 입학하므로 도보 10분 이내에 학교가 있어야 한다. 휴식 가능한 야외 공간이나 산책로도 희망하고 있다. 예산은 매매가 9억 원대까지다. 

복팀에서는 배우 김성은과 가수 딘딘이 세종시 고운동으로 출격한다. 이들이 소개한 곳은 2018년 준공된 아파트로 부분 리모델링까지 마쳤다. 흠잡을 곳 없는 화이트 인테리어에 별다방 느낌의 붙박이 책장이 등장하자 여기저기서 감탄사가 나온다.

덕팀은 복팀의 인턴 코디들이 매물명을 제대로 못 살리자, 매물명 A/S를 당당히 요구한다. 이에 양세형은 매물을 보는 내내 집중하지 못한 채, 아이디어만 짠다. 뒤늦게 양세형은 “붐의 고충을 이제야 알 것 같다. 다시는 함부로 시키지 않겠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덕팀에서는 배우 이윤지와 양세찬이 세종시 한솔동으로 향한다. 양세찬은 이곳을 세종특별자치시 첫 번째 마을로 선정된 곳으로 다양한 인프라가 형성됐다고 소개한다. 2012년 준공됐지만, 2019년 부분 리모델링을 마친 매물로 집 안 어디에서든 아름다운 금강 뷰를 감상할 수 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날 ‘홈즈’의 새 코너인 파도파도 ‘홈서핑’이 첫 공개된다. ‘홈서핑’은 “우리 집도 예쁜데…”, “우리 동네 저 집의 내부가 궁금한데…” 등 우리 집을 자랑하고 싶거나, 궁금한 집을 제보 받아 낱낱이 파보는 코너다.

첫 번째 집으로 서울 망원동 ‘빨간 주택’을 홈서핑 한다. 미스터리한 외관과 달리 유니크하고 실속 있는 공간 활용에 코디들 모두 잠시도 눈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오후 10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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