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홍상표가 뜻깊은 '보이스4'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배우 홍상표는 2일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난 3월 말 제주에서 진행된 촬영을 시작으로 7월 말 평창에서의 마지막 촬영까지 약 4개월 동안 다 함께 열심히 달려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날씨 등 여건상 힘이 들 때도 있었지만, 시즌 1 때부터 6년 동안 '보이스'라는 드라마를 이끌어 온 선배들이 현장 분위기를 늘 편안하게 만들어주어서 마지막까지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회마다 잠깐씩 얼굴을 내비치며 부귀남이라는 매력적인 인물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기 위해 나름 분투했는데, 보시는 시청자분들이 어떠셨을지 모르겠다. 항상 웃는 얼굴로 부귀남을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두 분의 감독님, 작가님 이하 모든 스태프분에게 감사드리고, 늦은 시간에도 뜨거운 관심으로 드라마 '보이스4'를 시청해주신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앞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안겼다.

홍상표는 지난달 31일 종영한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4: 심판의 시간'(극본 마진원, 연출 신용휘)에서 비모지방경찰청 강력팀 막내 형사 부귀남 역으로 분해 열연했다.


   
▲ 사진=tvN '보이스4'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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