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되는 ‘VJ특공대’에서 주부들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공개한다.

주부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대낮에 문을 여는 나이트가 있다. 대낮 나이트는 자녀들이 유치원과 학교를 가는 낮에 카페를 대여해 춤추고 수다를 떨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모임이다. 같은 동네에 사는 주부들이 모여 공감대도 형성하고 스트레스와 친목도모도 할 수 있어 점차 늘어가는 추세다.

광주광역시에는 눈에 보이는 물건들을 마구 때려 부술 수 있는 스트레스 해소 방이 있다. 방음장치가 된 방에서 청소기, 밥솥, 키보드 등 쉽게 부서지는 물건들을 마음껏 던지고 부술 수 있어 반응이 좋다.

정신적인 스트레스 해소법으로는 색칠공부와 울음치료도 있다. 어른들을 위한 색칠공부 책은 색칠에 몰입하면서 잡념을 사라지게 만들어 인기가 높다. 또 스트레스 유발 호르몬인 카테콜아민을 배출할 수 있는 울음치료도 다양한 연령층이 찾고 있다.

이 외에도 매운 짬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까지, 스트레스 탈출을 위한 다양한 소재가 등장할 KBS2 ‘VJ특공대’는 13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미디어펜=김연주 기자]

   
▲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