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심려끼쳐 죄송하다. 경찰 조사 성실히 받겠다"

기내 만취 소동으로 물의를 빚었던 가수 바비킴(42)이 13일 입국해 사과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 바비킴 입국/사진=뉴시스

앞서 이날 바비킴의 소속사 오스카엔터테인먼트 측은 “바비킴이 이날 오후 6시 35분, 샌프란시스코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다”고 전했다.

이날 바비킴은 인천공항에 도착해 짧게 고개숙여 사과한 뒤 인천공항을 빠져나갔다.

한편 바비킴은 지난달 7일 휴가차 인천에서 출발해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대한항공 KE023편을 탔다. 그러나항공사 측의 실수로 마일리지로 예약한 비즈니스석 대신 이코노미석이 발권됐고 이에 기분이 상한 상태에서 와인을 과하게 마시고 소란을 피워 논란이 된 바 있다.

바비킴 입국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바비킴 입국, 너무 뻔뻔하다" "바비킴 입국, 제대로 사과해라" "바비킴 입국, 이게 뭐냐" "바비킴 입국, 지금 장난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