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이 아이돌 순위 서비스 '최애돌' 제188대 기부요정에 선정됐다. 레드벨벳은 최애돌에서 8월 1일, 팬덤 레베럽으로부터 56,663,817표를 받았다.

기부요정으로 선정된 지난 1일은 레드벨벳이 데뷔한 지 7주년 되는 날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레베럽은 각종 SNS에 '#레드벨벳_7주년_대댕큐' 해시태그를 올리고 레드벨벳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내는 것과 더불어 화력을 모아 투표함으로써 기부요정을 탄생시켰다.

이날 레드벨벳은 오후 8시 1분 브이라이브를 통해 팬들을 만났다. '레드벨벳 데뷔 7주년 축하해피니스'를 진행한 레드벨벳은 레베럽에게 데뷔 7주년을 맞이한 감동 어린 소감을 전하며 진솔한 토크로 팬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레드벨벳은 새 앨범 'Queendom'(퀸덤)으로 오는 16일 컴백을 앞두고 있다.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최애돌은 최근 30일 동안의 누적 순위를 환산해 1위를 달성하면 기부천사, 각종 기념일에 5555만 5555표 이상을 달성하면 기부요정으로 선정하고 있다.

레드벨벳은 처음 기부요정으로 선정돼 누적 기부금액 50만원을 달성했다. 레드벨벳의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될 기부금은 코로나19로 고립된 장애인을 위한 기금으로 쓰인다. 최애돌 총 누적 기부금액은 2억 4,9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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