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 참배에 ‘히틀러 참배’라며 막말 논란에 휩쌓인 정청래 새민련 의원의 과거 발언이 또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청래 의원은 지난 2011년 이명박 정부 시절 대통령을 저주하는 내용을 담은 ‘정청래 선정올해의 사자성어’에서 ‘미인박명’ 이라는 사자성어를 빗대 ‘명박박명’을 꼽는 등 모욕을 일삼았다.

   
▲ 사진=뉴시스

2012년에는 종북좌파를 비판한 전원책 변호사를 향해 “머리가 빈 XX들이 거칠고 큰 소리로 주접을 잘 떨죠”라는 글을 트위터에 게재했다.

지난해 초에는 전국을 떠들썩하게한 무인기에 대해 북한의 소행이라는 의혹을 제기한 정부에 대해 정청래 의원은 “무인기 장남감 가지고 장난치냐”며 정부를 비난했다.

결국 지난 10일 정청래 의원은 “독일이 유대인 학살에 대해 사과했다 해서 유대인이 히틀러 묘소를 참배하겠느냐”며 독재자 히틀러를 박정희 전 대통령에 비교하는 막말을 쏟아냈다.

정청래 의원의 도를 넘어선 발언에 네티즌들은 “도데체 어느나라 국회의원이냐" "국회의원직 박탈시켜라” “전 대통령을 독재자 히틀러에 비교하는게 제정신이냐” 등 맹비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