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기수가 성형수술 후 근황을 전했다.

개그맨 김기수는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기수'를 통해 코 성형수술, 안면 윤곽 수술 후기를 공개했다.

후기에 앞서 김기수는 "성형을 부추길 의도는 전혀 없었다. 다만 수술을 결심하시고 계신 분들이 참고 영상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는 "코 필러를 계속 맞다 보니 '이건 아니다' 싶더라. 필러를 다 녹이고 살 빠진 사람처럼 해달라고 말했다. 옆모습이 예쁜 건 당연한 거다. 코 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건 정면에서 봤을 때 자리를 잡았다는 것이다. 정면으로 봤을 때 부자연스럽지 않고 정돈된 느낌이다. 그래서 만족스럽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안면 윤곽은 3~4달쯤 지났을 때 점점 더 예뻐진다고 하더라. 아직까지 만족하진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 만족할 것 같다"며 "안면 윤곽은 나이가 들수록 회복 속도가 느리다. 각자 얼굴이 다르기 때문에 '기수 씨처럼 해주세요'라고 하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 사진=유튜브 채널 '김기수' 영상 캡처


2001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기수는 현재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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