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등급 와인 산지 ‘프리오라트’의 와인 ‘떼루아 알 리미트’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스페인의 고급 와인산지로 잘 알려진 프리오라트(Priorat)의 프리미엄 와인 ‘떼루아 알 리미트(Terroir Al Limit)’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의 ‘프리오라트’는 2009년 스페인 와인 원산지 등급 가운데 최고 등급인 ‘DOCa(Denominación de Origen Calificada)’로 지정됐다. 

   
▲ 롯데칠성음료가 선보이는 스페인 프리오라트 산지의 ‘떼루아 알 리미트’ 와인/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떼루아 알 리미트’는 2001년에 설립한 와이너리다. 와인 양조와 발효 과정에 인위적인 조작이나 첨가 없이 프리오라트산 와인만의 특성을 살린다. 

롯데칠성음료가 선보이는 ‘떼루아 알 리미트’ 와인은 총 10종이다. 히스토릭 2종, 떼루아 센스 프론테레스 3종, 플래그쉽 아이콘 5종이다. 전국 주요 백화점을 시작으로 판매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국내 와인 소비자들의 와인 수요가 다양해지며 스페인산 프리미엄 와인에 대한 관심이 늘어 ‘떼루아 알 리미트’를 출시하게 됐다”며 “‘떼루아 알 리미트’가 만족스러운 가성비를 넘어 소비자의 가심비를 충족시킬 수 있는 대표적인 스페인 프리미엄 와인으로 자리 잡게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세청의 ‘품목별 국가별 수출입실적’에 따르면 스페인산 와인의 2020년도 수입량은 전년 대비 10.2% 늘어난 1만201톤, 수입액은 20.2% 늘어난 2559만 달러(약 293억8499만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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