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징비록' 첫 방송 후 반응 폭발적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지난 14일 첫방송된 KBS 대하드라마 '징비록'이 SNS에서 호평을 받으며 화제다.

이날 '징비록'에서는 정치관이 다른 대신들의 대립을 다룬 밀도 높은 이야기의 빠른 전개, 세련된 연출, 몰입도 최고의 연기 등으로 대하드라마의 무게감을 보여줬다.

   
▲ 징비록, 선조 김태우·류성룡 김상중 연기 호평/KBS 드라마 '징비록' 포스터

방송 중과 후 오랜 시간 실시간 검색어에는 ‘징비록’은 물론이고 선조, 윤두수, 정여립, 송익필 등 다양한 등장인물이 올랐다.

트위터 아이디 @jsh*****는 "이제 첫 방송 된 <징비록>이다. 여러 인물과 사건들을 소개 하느라 어수선 한 부분은 아쉽지만, 시작이 나쁘지도 않았다"며 "본격적으로 임진왜란이 시작 된다면 훨씬 더 재미있게 흘러 갈 것이라 기대한다. 다만 너무 많은 나레이션의 사용은 조심하길 바란다" 고 의견을 냈다.

아이디 @sGw****는 "대하드라마 징비록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재밌네! 배우들의 열연과 긴장감을 높이는 전개!역시 드라마는 대하사극이 최고!!!"라고 글을 남겼다.

@lif*****는 "김상중도 김상중이지만 김태우의 선조 연기가 눈에 확. 더해 한가락들 하시는 조연들이 어우러지니 조정의 밀도가 장난아니다"라며 배우들의 연기에 감탄했다.

아이디 @phs***** "징비록, 또 하나의 웰메이드 명품 드라마 탄생할 듯"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목이 빠지도록 기다렸는데, 더할 나위 없는 드라마였다”, “잊힌 역사는 반복된다. 현실에 경각심을 일깨웠다”, “배우들의 열연과 긴장감 높이는 전개, 역시 드라마는 대하사극이 최고다”는 등 열렬한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15일 밤 9시40분에 방송되는 드라마 '징비록' 2화는 서인의 영수 정철(선동혁)은 역모사건의 위관을 맡게 되고 역모에 관련된 자들을 모두 옥사시키는 내용이 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