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 10층 84㎡ 432실·24㎡ 1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현대건설은 이달 대전 유성구 용계동 673-1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도안 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 힐스테이트 도안 퍼스트 투시도./사진=현대건설


지하 3층~지상 10층, 총 433실 규모로 전용면적별로는 △24㎡ 1실 △84㎡A 154실 △84㎡B 19실 △84㎡C 69실 △84㎡D 10실 △84㎡E 72실 △84㎡F 10실 △84㎡G 20실 △84㎡H 20실 △84㎡I 20실 △84㎡J 19실 △84㎡K 19실 등이다.

도안신도시는 대전시 서구 및 유성구 일원에 조성되는 제2기 지방신도시다. 2003년 개발이 시작됐으며 개발이 모두 완료되면 총 5만8000여가구, 약 15만명의 인구를 품게 된다.

단지 도보권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연장 36.6㎞ 정거장 35개소, 차량기지 1개소로 2027년 개통될 예정이다. 올해 5월 트램이 대전역을 경유하는 것으로 결정되며 트램을 이용해 환승 없이 대전역을 이용할 수 있다. 대전역 동광장 쪽에 건설되는 광역BRT 환승센터도 2023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신규 도로 교통망도 개통될 예정이다. 유성대로~화산교 간 도로 개설과 연계사업으로 묶인 현충원IC(가칭) 신설 사업이 확정되면서 하반기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착공이 시작될 전망이다.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도 가깝다.

흥도초, 서남4중(예정), 대전도안고 등으로 도보 통학 가능하고 원신흥도서관, 대전시립박물관 등 교육시설과 원신흥동 학원가도 가깝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CGV, 메가박스 등 대형 쇼핑시설과 목원대, 원신흥동, 둔산동 일원에 조성된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갑천 호수공원(예정), 도안문화공원, 진잠천 수변공원 등이 있다. 갑천 호수공원은 생태호수와 시민의 숲, 미래의 숲, 습지원을 조성해 숲과 호수가 어우러지는 자연친화 생태공원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LG유플러스 대전R&D센터를 비롯해 대덕연구단지와 카이스트 등 다양한 연구원, 공공기관, 학교, 기업 및 산업단지가 가까워 출퇴근이 편리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 전 타입에는 알파룸이 제공되며 지하 공용공간에 세대별 창고가 적용된다. 옥상 데크와 1층 및 최상층 복층형 다락방 등 특화 설계도 도입된다. 공기청정기급 HEPA필터를 적용한 전열교환장비 세대환기 시스템이 제공되며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에 공기청정기능이 추가된 유상 옵션을 제공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등 주민운동시설과 생활지원시설이 들어선다.

주거용 오피스텔로 공급돼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도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오피스텔 분양권의 경우 취득세 계산 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으며 아파트 청약 시에도 주택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분양 홍보관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계동 666-6번지에 있으며 견본주택은 이달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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