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박연수가 '특종세상' 제작진에게 일갈을 날렸다.

배우 박연수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고 넘기려 했다. 말하면 입만 아프고 지아, 지욱이 주변인이 다 아니까. 지아, 지욱이 잘 컸다고 얘기들 해주시는데 제가 죽을힘을 다해 혼자서 이 악물고 키웠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에서 아빠랑 앞으로 살고 싶다는 지욱이 말, 방송에서 멘트 시켜서 했다고 집에 와서 얘기하더라. 지아도 '내 꿈만 꿔' 멘트를 시켜서 한 것이다"라며 "PD님께 사과받았다. 일 크게 만들기 싫어 조용히 있었다. 애들 이용해서 이러지 마시라. 상처는 온전히 애들 몫이다"라고 분노했다.


   
▲ 사진=박연수 인스타그램


지난달 29일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강원도 홍천의 한 산에서 약초를 캐며 자연인으로 살고 있는 송종국의 근황이 공개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송종국은 박연수와 이혼 후 심경, 항간에 떠돈 루머 등에 대해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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