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첫 영어 싱글 '더 필스'(The Feels)를 발매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6일 오후 트와이스의 첫 영어 싱글 '더 필스' 발매 예고 티저를 공개했다.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공개된 이미지에는 트와이스 로고 스탬프가 새겨진 편지 봉투가 담겼다. 프롬 파티 '더 필스' 초대장이다. '웨어 아 위 고잉 투나잇?'(Where are we going tonight)이란 문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JYP는 '더 필스' 발매 확정 소식을 시작으로 신곡 티저 콘텐츠와 정보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트와이스는 신곡을 토대로 글로벌 진출 행보를 가속화한다. 이들은 지난 6월 11일 발매한 미니 10집 '테이스트 오브 러브'(Taste of Love)로 미국 빌보드 등 각종 해외 차트를 휩쓸었다.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글로벌 음악 전문 웹진 피치포크는 트와이스에게 K팝 그룹 기준 최고 평점인 7.3점을 부여하고, '테이스트 오브 러브'에 대해 "K팝 최고의 여름 앨범 중 하나"라는 찬사를 보냈다. 

일본 현지 인기도 뜨겁다. 지난 달 28일 발표한 일본 정규 3집 '퍼펙트 월드'(Perfect World)는 발매 당일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3일여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 고지를 넘어섰고, 발매 5일 만에 3000만뷰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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