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는 초등학생들이 온라인 비대면으로 어촌을 체험할 수 있도록, '여름방학 온라인 어촌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10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19일부터 27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 '여름방학 온라인 어촌체험 프로그램' 라이브 방송/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온라인 동영상 강의 2회와 실시간 라이브 방송 7회로 구성되며, 학생들은 조개잡이, 배 낚시, 해녀 체험, 수산시장 방문 등을 온라인으로 지켜보고, 채팅을 통해 질문도 할 수 있다.

해수부는 참가 학생들에게 조개 장식품 만들기, 해초 비누 만들기, 모래 아트 등의 교구로 구성된 가정학습용 어촌체험 꾸러미를 제공, 학생들이 방송 시청 후 집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구를 완성한 후 체험 활동 보고서를 제출한 학생 중 우수자 20명에, 10만원 상당의 수협 상품권도 준다.

참여 희망자는 수협 '어촌사랑'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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