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방송인 박경림이 절친한 선배 박수홍을 응원했다. 

박경림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들어 아저씨와 함께 신나게 일하던 예전의 우리가 더욱 그리워진다"는 글과 함께 박수홍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 박수홍(왼쪽), 박경림. /사진=박경림 SNS 캡처


박경림은 "아저씨가 힘든 상황들 잘 견뎌내고 다시, 우리 함께 감사히 일할 날이 꼭 오리라 믿는다"며 "지금 힘든 모두, 몸도 마음도 건강히 잘 견뎌낼 수 있기를"이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박경림이 중학교 1학년 때 팬과 스타 사이로 처음 만나 30년 가까이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고, 2002년에는 박고테 프로젝트 '착각의 늪'을 발표해 함께 활동한 바 있다. 

박수홍은 최근 23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4년간 열애 끝에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한 유튜버가 박수홍이 전 여자친구에게 데이트 폭력을 가했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박수홍은 반박하며 해당 유튜버를 고소했다. 

이에 앞서 그는 친형 부부의 횡령 혐의를 주장하며 법적 소송을 벌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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