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최불암이 인간미 넘치는 매력을 드러낸다. 

8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국민 배우이자 명품 MC 최불암이 특별 출연한다.

   
▲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제공


이날 최불암은 도쿄올림픽 여자 기계체조에서 사상 첫 메달을 딴 여서정(도마 동메달)과의 깜짝 통화를 시도한다. 

그는 여서정에게 "다음에 파리올림픽에 갈 때 앞장서서 박수칠게"라고 말하며, 국민 할아버지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최불암은 또 양치승의 다이어트 전 배 나온 영상을 보면서 "뭘 그렇게 먹었어?"라며 "저건 바람 넣은 배지?"라고 진지한 표정으로 물어봐 깨알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허재가 첫 단독 MC를 맡았다고 하자 "MC 어려워. 게스트 하지"라고 걱정한다. 하지만 허재의 실수 연발 연습 현장을 묵묵히 지켜보던 그는 "말 더듬는 MC가 좋다"고 조언해 눈길을 끈다. 이날 오후 5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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