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광수가 특유의 입담을 자랑한다. 

8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최근 '런닝맨'에서 하차한 이광수가 출연한다.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제공


이날 훤칠한 비주얼의 이광수가 등장하자 모(母)벤져스는 격하게 환호한다. 특히 그와 각별한 친분이 있는 '미우새' 김종국 어머니는 유독 더 반가워한다.

하지만 잠시 후, 이광수가 김종국의 모든 것을 낱낱이 발설하자 종국 어머니는 긴장하기 시작한다. 

이광수는 절친의 시각에서 '종국이 결혼을 못 하는 이유'를 냉철하게 분석한다. 그는 또 "종국이 형은 약간 숨 막히는 성격" 이라며 거침없이 폭로한다. 결국 종국 어머니가 눈빛으로 무언의 압박을 보내고, 이광수의 동공은 흔들린다.

여동생이 있는 이광수가 오빠다운 면모를 방출하던 중 김종국과 사돈 사이가 될 뻔한 일화를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이광수는 오는 11일 개봉을 앞둔 영화 '싱크홀'에서 차승원과 호흡을 맞췄다. 그는 연예계 대표 수다꾼인 차승원과 김종국 중 누가 더 말이 많냐는 질문에 솔직한 답변을 내놓는다. 스튜디오를 폭소케한 답변은 무엇일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미우새'는 2020 도쿄올림픽 폐회식 중계 후 평소보다 늦게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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