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새로운 ‘금융 대장주’로 주식 시장에 신규 입성한 카카오뱅크가 상장 둘째 날에도 장 초반 급등세를 나타내면서 코스피 시가총액 10위권에 진입했다.

9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카카오뱅크 주가는 전일 대비 12.46%(8700원) 급등한 7만 8500원을 기록 중이다. 카카오뱅크 주가는 상장일이었던 지난 6일 시초가(5만 3700원)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데 이어 이틀째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공모가였던 3만 9000원과 비교하면 주가는 100% 넘게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37조원을 넘기며 기아를 제치고 보통주 기준 코스피 시총 순위 1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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