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과 KBS한국방송이 주관하는 '코리아 온 스테이지-남원 광한루'(이하 '코리아 온 스테이지')는 9일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코리아 온 스테이지'는 국내 최초 문화재를 주인공으로 한 공연이다. 대한민국 명승 제33호이자 한국 누정을 대표하는 국가지정문화재 남원 광한루원에서 펼쳐진다.

   
▲ 김연자(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다이나믹듀오, 위키미키, 에스파. /사진=각 소속사 제공


앞서 배우 조보아의 단독 MC 발탁 소식과 함께 안숙선, 김준수, 송소희, 민은경, 한국의 집 예술단, 에일리, 린, 포레스텔라, SOLE(쏠) 등이 다채로운 무대를 예고했다.

2차 라인업에는 그룹 에스파, 위키미키, 다이나믹듀오, 김연자 등이 합류했다.

한류 아이콘 K-팝(POP) 스타들은 광한루원을 중심으로 문화유산 곳곳의 핫플레이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다양한 테마의 콘텐츠가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이 공연은 지난 달 20일 전북 남원 광한루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무관중 녹화로 진행됐다. 오는 12일 밤 11시 KBS 2TV에서 방송되며, KBS월드를 통해 117개국에 송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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