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장민호가 팬들과 함께 신곡 발매를 축하했다.

장민호는 지난 8일 새 디지털 싱글 ‘사는 게 그런 거지’ 발매 기념 브이라이브(V LIVE)를 진행했다.

이날 장민호는 “1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처음으로 혼자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인만큼 긴장이 많이 된다”고 인사를 전했다. 시작과 동시에 300만개를 넘어선 하트 수에 장민호는 깜짝 놀라며 감사함을 드러냈다.

   
▲ 사진=장민호 ‘사는 게 그런 거지’ MV 영상 및 ‘미스터트롯’ 공식 브이라이브 영상 캡처


그는 신곡 ‘사는 게 그런 거지’에 대해 “조영수 작곡가와 강은경 작사가가 선물해 준 곡으로 우리가 살아온 이야기를 담았다. 이 시기에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개했다. 

팬들이 보내온 질문지를 골라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는 ‘사는 게 그런 거지’의 가장 좋아하는 구절을 묻는 질문에 “사는 게 그런 거지 맘대로 되질 않아 어떤 날은 무너졌다가 어떤 날은 웃었다가”를 선택하고, 라이브로 선보였다.

영탁의 카메오 출연으로 화제가 된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영탁은 ‘사는 게 그런 거지’에서 지하철 카세트 판매원으로 분해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장민호는 영탁의 흔쾌한 출연에 고마움을 전하며 동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동시에 본명이 적힌 명찰 소품부터 댄스 단장님의 출연, 당산역을 배경으로 한 이유 등 뮤직비디오의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팬들을 위한 캡처 타임도 진행됐다. 장민호는 꽃받침부터 손 키스, 깨물 하트까지 다양한 포즈를 선보였다. 또 영상통화 상황극을 재연하며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날 방송의 동시 시청자수와 하트수는 각각 1만3000, 700만을 돌파했다. 

장민호는 “가까이 뵐 수 있는 좋은 날이 속히 오길 바란다. 하루하루가 새로운 행복으로 채워지는 여러분의 삶을 응원하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장민호는 신곡 ‘사는 게 그런 거지’를 통해 다채로운 무대와 콘텐츠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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