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박지아가 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탄엔터테인먼트는 9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독보적인 캐릭터를 가진 박지아 배우와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박지아 배우가 더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박지아는 "탄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좋은 작품을 통해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했던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사진=탄엔터테인먼트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데뷔한 박지아는 영화와 드라마, 연극을 오가며 신스틸러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긴 배우 생활 동안 칸과 베를린, 취리히 등 유명한 해외 영화제에서 이름을 알렸다. 

2007년 영화 '기담'에서 엄마 귀신 역으로 관객들에게 현재까지도 회자되는 호러 명장면을 탄생시켰으며 이후 '곤지암', '클로젯' 등에 연이어 출연해 소름 끼치는 연기력으로 관객을 압도해 충무로 호러 퀸으로 인정받았다. 

박지아와 전속계약을 맺은 탄엔터테인먼트에는 정규수, 주석태, 홍서준, 최재환, 강율, 양조아, 김은수 등이 소속돼 있다.


   
▲ 사진=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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