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권유리가 '라켓소년단'에 '국대 여신' 임서현으로 특별 출연한다.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측은 9일 "권유리가 최종회에 특별 출연해 명품 카메오 연기를 펼친다"고 밝혔다.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성장 드라마다. 

   
▲ 사진=SBS '라켓소년단' 제공


권유리가 맡은 임서현 역은 자타공인 국대 여신이다. 임서현의 실물을 영접한 멤버들은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표정을 보인다. 임서현은 자신을 롤모델로 꼽아온 한세윤(이재인 분)과 나란히 벤치에 앉아 대화를 나누고, 다정한 선배의 면모를 보인다.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눌지 관심이 모인다. 

권유리는 조영광 감독과 인연으로 '라켓소년단'에 특별 출연하게 됐다. 그는 "조영광 감독님과 '피고인'으로 인연을 맺어 특별 출연하게 됐다. 오랜만에 현장에서 감독님을 만나 뵙게 돼 무척 반가웠다"고 말했다. 

이어 "임서현이라는 역할로 깜짝 등장해 시청자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을 마쳤다"며 "이렇게 좋은 작품에 마지막 회를 함께 할 수 있어 기뻤다. 끝까지 많은 시청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라켓소년단' 최종회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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