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민성욱이 사람엔터테인먼트(이하 사람엔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사람엔터는 9일 이같은 소식을 알리며 "민성욱이 더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민성욱은 대학로 대표 극단 '차이무' 출신으로, SBS '피노키오'에서 다소 엉뚱하지만 올곧은 기자 정신을 지닌 사회부 기자 장현규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후 '육룡이 나르샤',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 '청춘시대', '미씽나인', '당신이 잠든 사이에', '녹두꽃', 영화 '결혼전야', '그놈이다', '쇠파리' 등에 출연했다. 

약 20년 연기 내공을 가진 민성욱은 극단 '윈즈팩토리'를 이끌며 코믹 2인극 '신바람 난 삼대' 연출에 직접 참여, 제12회 2인극 페스티벌 인기상을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정가영 감독의 신작 '우리, 자영'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사람엔터에는 배우 공명, 권율, 김민하, 김성규, 김성식, 박규영, 변요한, 엄정화, 이기홍, 이주영, 이하늬, 전채은, 정호연, 조진웅, 최수영, 최원영, 최희서, 한예리 등의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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