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카카오뱅크가 모건스탠리인터내셔널(MSCI)에 편입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9일 주가가 또 다시 12% 넘게 상승하며 코스피 시가총액 9위에 안착했다.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뱅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2.46% 급등한 7만 8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MSCI는 지난 6일 카카오뱅크의 신흥국 지수 편입을 결정했다. 카카오뱅크의 지수 편입 시점은 이달 20일 장 마감 후로 예정돼 있다.

한편 이날 카카오뱅크의 시총은 37조 2954억원을 기록하며 ‘질주’를 이어갔다. 카카오뱅크는 코스피 입성 불과 이틀 만에 현대차(47조 2207억원)의 뒤를 이어 시총 9위로 올라섰다(우선주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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