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생활의 달인'이 전국 달인을 찾아 떠난다. 

9일 오후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은 보쌈김치, 차박, 팥빙수, 차선도색 달인을 소개한다. 

   
▲ 사진=SBS '생활의 달인' 홈페이지


'은둔식달' 코너에선 경상도 일대를 주름잡은 보쌈김치 달인을 만나본다. 2대에 걸쳐 맛을 전수 중인 가게는 양산에 있다. 달인만의 비법 재료로 토렴해 깔끔한 맛을 내는 고기와 사과 엑기스를 이용한 특제 김치소로 감칠맛을 끌어올린 김치가 특징이다. 통영산 굴을 사용해 직접 만든 김치 양념 속엔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달인만의 비법이 담겨있다. 30년 내공의 보쌈김치 달인, 그 비결은 무엇일지 확인해보자. 

강원도 춘천에는 전국 각지 팥빙수 마니아들을 사로잡은 달인이 있다. 달인은 직접 팥을 재배하고, 수년간 팥 삶는 연구를 거듭했다. 팥 풋내를 잡아내기 위해 잣 잎과 얼음덩어리를 사용한다고. 여기에 쌀로 만든 비법 재료를 활용하면 팥알의 식감이 살아나면서 은은한 단맛이 난다. 

한편,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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