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기부천사' 챌린지 후원…마라톤 완주자 이름으로 '엔젤키트' 기부
[미디어펜=문상진 기자]경기도주식회사(대표 이석훈) 임직원 10여명이 취약계층 아동들을 돕기 위한 '달리는 기부천사 챌린지'에 참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남한산성을 걷는 자체 행사로 진행됐다.

달리는 기부천사 챌린지는 스포츠조선이 주최하고 센머니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하며 경기도주식회사가 후원하는 비대면 마라톤 대회로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 경기도주식회사 임직원 10여명이 취약계층 아동들을 돕기 위한 '달리는 기부천사 챌린지'에 참석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경기도주식회사 제공

경기도주식회사 임직원들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소규모 그룹으로 시간 차를 두고 진행했다. 10km당 30포인트가 적립되며 이미 지난 7월 29일 목표치 3000포인트를 달성, 현재까지 달성률 약 230%를 기록하고 있다.

인증 완료시 참가자의 이름으로 취약계층 아동 300명에게 즉석밥과 비타민, 단백질 쉐이크 등으로 구성된 '엔젤키트(Angelkit)'를 기부하게 된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경기도주식회사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소비자 등을 위한 공공가치 실현 뿐 아니라 취약계층을 위해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며 "뜻깊은 행사에 많은 임직원이 참여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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