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일괄 조정해 추석 전 접종 마칠 계획
[미디어펜=김상준 기자]백신 수급 문제로 화이자·모더나 백신 접종 대상자 중 2차 접종이 추석 연휴 기간과 겹치는 사람들에 대한 대책이 나올 예정이다.

   
▲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준비 중이다./사진=미디어펜


10일 연합뉴스는 방역 당국의 의견을 종합해 대상자들에 접종 간격이 6주를 넘지 않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박혜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시행반장은 “예약 시스템을 일괄 조정해 1차 접종 이후 2차 접종이 6주를 넘기지 않게 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추석 기간 휴진 의료기관이 생기는 것을 고려해 2차 접종 예약을 조정하고 해당 기관에 협조를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접종 예약 일자에 접종이 어려운 대상자는 콜센터나 보건소 등 의료기관을 통해 6주 이내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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