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밴드 넬(NELL)의 새 컴백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소속사 스페이스보헤미안은 지난 10일 오후 공식 SNS에 넬의 두 번째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 사진=스페이스보헤미안 제공


검은 배경의 사진에는 흰 글씨로 '아무 생각도 하지 않을 거라 다짐하면서도, 이 다짐 역시 생각임을 너무 잘 알고 있었다'는 의문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앞서 넬은 새 앨범명으로 예상되는 '모멘츠 인 비트윈'(Moments in between)과 컴백 예정일인 '202109'라는 숫자를 공개했다. 

이어 첫 번째 티저 이미지를 통해 '그래 한 번 부딪혀보자! 라고 생각했던 게 아니야. 오히려 그 반대였음 모를까'라는 메시지를 공개, 의문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넬은 '기억을 걷는 시간', '한계', '마음을 잃다', '섬', '그리고, 남겨진 것들', '지구가 태양을 네 번', '스테이'(Stay), '백야', '오분 뒤에 봐' 등 다수 명곡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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