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KBS 2TV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 측은 "목요일에서 토요일로 편성 요일과 시간을 변경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새가수'는 기존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서 오는 14일 5회부터 토요일 오후 10시 30분으로 편성 이동한다. 

   
▲ 사진=KBS 2TV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제공


'새가수'는 지난 4회에 걸쳐 록, 발라드, R&B, 포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천재들과 함께 이색 공간에서 경연을 치러왔다. 

지난 4회에서는 1라운드 1위에 등극한 박서린이 2라운드 팀 대결에서 이나영, 정준희 팀에게 패해 충격을 안겼다. 우승후보에서 탈락후보가 된 박서린의 운명에 이목이 쏠린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2라운드 팀 대결이 전파를 탄다. 이민재와 유다은, 오현우와 최서윤, 한가람과 정인지 등이 팀을 이뤘다. 

제작진은 "참가자들이 직접 선택한 팀 조합과 대진표가 상상을 초월하는 결과를 일으킨다"며 "2라운드 현장에서 심사위원과 참가자들을 모두 놀라게 한 이변과 반전의 2라운드 경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새가수'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명곡을 현 세대의 감성으로 새롭게 노래할 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배철수, 이승철, 김현철, 정재형, 거미, 솔라, 강승윤이 심사위원으로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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