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기자]현대모비스가 설을 맞아 사회취약계층과 온정을 나눈다.

현대모비스는 16일 설을 맞아 전국 자매결연 단체 및 가구를 방문하고 떡국 등 명절음식을 함께 나누는 '사랑의 떡국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16일 현대모비스 직원들이 결연단체인 종로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장애인들과 함께 민속 전통놀이인 윷놀이를 즐기고 있다./현대모비스

이달 초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번 활동을 통해 현대모비스는 총 1억 5000만원 상당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보육시설, 요양원, 장애인 시설 및 복지관 등 66개소 결연단체와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34개 결연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단순한 자금지원 위주의 기부활동에서 더 나아가 임직원들이 실제로 사회취약계층들과 함께 소통하며 스킨십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만두, 떡국 등의 전통음식을 함께 만들거나, 윷놀이나 널뛰기 같은 명절 민속놀이를 즐기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3년부터 ‘1본부 1가구 돕기 운동’을 시작, 꾸준히 복지단체와 저소득가구를 돕고 있으며, 농가와 진행하는 1사 1촌 활동을 통해 우리 농산물 판매와 농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 활동과 과학영재 육성을 위한 ‘주니어 공학교실’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