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상장 이틀째를 맞이한 크래프톤 주가가 11일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크래프톤 주가는 전날보다 10.35% 떨어진 40만 70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이는 공모가(49만 8000원)를 18.3% 하회하는 수준으로, 전날만 해도 크래프톤은 시초가(44만 8500원) 대비 1.23% 오른 45만 4000원에 마감했지만 이틀째에 들어서 급락세로 전환했다. 

이번 하락세로 크래프톤의 시가총액은 19조 9000억원으로 감소하면서 코스피 22위(우선주 제외)로 한 단계 떨어졌다. 게임 분야 ‘대장주’ 지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시총 2위 엔씨소프트(17조 3000억원)와의 차이는 약 2조 6000억원 차로 다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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