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첫 MC에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 측은 11일 강다니엘의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강다니엘은 자타공인 연예계 대표 춤꾼이다. 비보잉 경력부터 현대무용 전공까지 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 

   
▲ 사진=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제공


그는 “최고 댄서들의 경연을 눈으로 직접 보고 싶었다. MC로 첫 도전이기도 하지만 한사람의 팬으로서 경이로운 무대들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경연자들이 마음 편하게 무대를 펼칠 수 있도록,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MC가 되고 싶다"며 "무대의 감동을 오롯이 시청자들께 잘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진행자로서 생각하는 관전포인트에 대해 “수많은 코레오그래피(‘choreia(춤)’와 ‘graphia(쓰다)’의 합성어로 스트릿댄스 등 여러 장르를 포함한 창작 안무) 영상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퀄리티는 말이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며 "시청 포인트를 한가지만 못 꼽을 정도로 매순간이 명장면이고, 그 모든 것을 능가할 것이기 때문에 한순간도 놓치면 안 된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녹화를 통해 댄서들의 춤을 직접 현장에서 즐긴 강다니엘은 “오히려 내가 설레는 마음이 큰 거 같다. 보고 배우고 느끼는게 많아서 녹화 내내 무척 즐거웠다”고 했다. 

한편,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오는 24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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