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되는 '판타지 의드', KBS 월화드라마 '블러드'의 첫 방송을 앞두고 루마니아 로케 현장의 모습이 공개됐다.

현장 사진 안재현이 피 묻은 의사 가운을 입고 스카프로 얼굴을 모두 가린 채 비밀스러운 눈빛으로 어느 무덤 앞에 서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 블러드 안재현 루마니아 로케 현장/사진=KBS '블러드' 제공

블러드 제작진에 따르면 브람 스토커의 소설 '드라큘라'를 시작으로 뱀파이어의 본고장으로 알려져 있는 루마니아에서 뱀파이어 안재현의 '블러드' 첫 촬영이 이뤄졌다.

20시간에 달하는 장시간 비행 끝에 루마니아에 도착한 안재현은 바로 다음날 오전 차량으로 2시간 가까이 이동한 끝에 촬영지에 도착했다.

특히 안재현은 파리한 낯빛에 날카로운 얼굴선과 카리스마 있는 눈빛, 어딘가 우울해 보이는 표정까지 박지상과 100% 싱크로율을 가진 모습으로 촬영장에 등장, 거듭 제작진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드라마 '블러드'는 이날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