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썸남썸녀'에 출연한 배우 채정안이 이혼한 과거를 쿨하게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SBS 설 특집 리얼리티 '썸남썸녀' 녹화에서 채정안은 "제가 결혼한 지 몰랐던 사람이 분명히 있었을 거다. 한 번 했다. 되게 빨리 갔다 왔다"고 말했다.

   
▲ 배우 채정안/사진=채정안 페이스북 캡처

채정안은 이어 "나는 원래 이 프로그램과 안 맞는 사람"이라며 "결혼 할 생각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채정안은 "하지만 이제 생각이 바뀔 때가 됐다. 방어하고 차단하기만 했던 지금까지의 모습 버리고 정말 사랑하고 싶다. '썸남썸녀'를 통해 생각이 바뀔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SBS 설 특집 리얼리티 '썸남썸녀'는 오는 16일, 18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