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NH농협카드는 간편결제 서비스 올원페이를 리브랜딩한 'NH페이(NH pay)'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 사진=NH농협카드 제공


'NH페이'는 계좌결제 서비스를 탑재해 농협은행과 농·축협 계좌가 있으면 농협카드가 없어도 전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오픈뱅킹 서비스는 송금 기능이 더해졌다. 

농협 유통계열사 온라인 쇼핑몰인 '농협몰'도 연계했다. 'NH페이' 앱 내에 별도 페이지를 구성해 신선한 농산물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마련함으로써 범농협만의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단계적 업데이트를 통해 △'NHOnePASS' 도입  △NH머니(선불전자지급수단) 결제·송금 서비스 탑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농협카드는 오는 13일부터 9월 12일까지 1개월 간 'NH페이' 신규 가입 후 6000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6000명에게 제공한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고객의 편리한 금융 생활은 물론 범농협의 강점을 활용해 실생활에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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