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청년 도전 응원 콘셉트 불닭볶음면 패키지 선보여
[미디어펜=이다빈 기자]삼양식품은 12일 서울 성북구 본사에서 김정수 총괄사장,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고용 정책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12일 서울 성북구 본사에서 진행한 청년 고용 정책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김정수 삼양식품 총괄사장,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삼양식품


이번 업무협약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청년층의 구직 의지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양식품은 고용노동부의 청년 고용 정책 홍보를 지원하고 정부와 기업 간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기업이 주도해 청년 고용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청년 고용 응원 프로젝트’에 중견기업 최초로 참여한다.

그 일환으로 이달부터 불닭볶음면에 청년층의 도전을 응원하는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한다. 새로운 패키지에는 응원복을 입은 불닭볶음면 캐릭터 호치와 함께 ‘청년들의 화끈한 도전’ 등의 문구를 추가했으며 QR코드를 넣어 고용노동부에서 추진중인 다양한 청년 지원 프로그램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삼양식품은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인 일경험 프로그램, 청년재단의 현직자 온라인 직무 토크 콘서트에 참여하는 등 청년 고용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정수 삼양식품 총괄사장은 “삼양식품은 고용노동부와의 협력을 통하여 일자리를 꾸준히 창출함으로써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해 가겠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세대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각자의 꿈을 이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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