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홍천기’ 김유정, 안효섭의 설렘 가득한 포스터가 공개됐다. 

SBS 새 월화드라마 '홍천기'(극본 하은, 연출 장태유) 측은 12일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 사진=SBS '홍천기' 제공


'홍천기'는 신령한 힘을 가진 여화공 홍천기(김유정 분)와 하늘의 별자리를 읽는 붉은 눈의 남자 하람(안효섭 분)이 그리는 한 폭의 판타지 로맨스 사극이다. ‘해를 품은 달’, ‘성균관 스캔들’ 원작자 정은궐의 동명 소설을 드라마로 각색했다.

연출은 '하이에나', '별에서 온 그대', '뿌리깊은 나무', '바람의 화원' 등을 히트시킨 장태유 감독이 맡는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아름다운 계곡에서 그림을 그리는 하람과 홍천기의 모습이 담겼다. 앞이 보이지 않는 하람의 시선은 온통 홍천기로 향해 있다. 두 사람의 애틋한 눈빛 교환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유정과 안효섭은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서로에게 온전히 집중해 완벽한 호흡을 이뤄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이 보여줄 로맨스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홍천기'는 오는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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