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새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극본 장윤미, 연출 윤상호) 측은 배우 전광렬, 기도훈을 캐스팅했다고 12일 밝혔다. 

'징크스의 연인'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가난하고 재수 옴 붙은 남자 공수광(나인우 분)이 재벌가에서 숨겨둔 행운의 여신 슬비(서현 분)를 만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다.

   
▲ 전광렬(왼쪽), 기도훈. /사진=각 소속사 제공


전광렬은 금화그룹의 회장이자 선민준의 아빠인 선삼중 역을 맡았다. 대기업 금화그룹을 일구어낸 그는 비밀의 방에서 탈출한 슬비를 되찾기 위해 어떠한 일도 서슴지 않는다.

기도훈은 선삼중의 아들이자 금화그룹 전략기획본부장인 선민준으로 분한다. 재벌가 후계자임에도 평범한 삶을 꿈꾸던 선민준은 선삼중에 의해 비밀의 방에 갇힌 슬비의 존재를 알게 된 후 그를 이용하는 것이 아닌 진정한 사랑을 주고자 결심한다. 

한편, '징크스의 연인'은 곧 촬영에 돌입한다. 편성 방송사와 시기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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