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손흥민 해트트릭 소식이 전세계를 떠들썩하게 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도 관심이 대단하다.

최근 일본언론은 손흥민 해트트릭 소식을 이례적으로 대서특필했다. 한국의 대형 공격수 출연을 부러워하는 눈치다.

   
▲ 사진=AP뉴시스

이에 일본 현지 축구팬들도 손흥민 해트트릭 소식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 축구팬은 “10분에 3점이라니 굉장하다”며 손흥민을 치켜세웠다.

또 다른 일본 네티즌은 “분하지만 손흥민은 대단하다. 무시무시한 실력”이라고 질투어린 시선 속에 감탄을 자아냈다.

이 밖에 “일본 공격수는 손흥민 골 모음이라도 보고 공부해라” “앞으로 한일전이 무섭다” 등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14일(한국시각) 독일 레버쿠젠 홈경기장인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14-2015 분데스리가 21라운드에서 10분만에 해트트릭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