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50~60대의 노후설계, 평생교육, 재취업 지원 등을 위한 '2021년 경기 중장년 행복캠퍼스'가 하반기 교육생 250명을 모집한다고, 경기도가 13일 밝혔다.

이 캠퍼스는 용인시 강남대학교, 포천시 대진대학교에 중장년 전용공간을 마련, 재사회화 교육, 취.창업 관련 전문교육 등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들에게 필요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상담, 소통, 휴식, 동아리활동 등 중장년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강남대는 치매예방 지도사, 드론 지도사, 유튜브 입문반, 보테니컬 아트, 생활 배드민턴 강좌 등 8개 과정을 운영하고자, 오는 17일부터 9월 3일까지 150명을 모집한다.

대진대는 신중년 인생설계, 세대 통합과 디지털 소통, 라떼아트 바리스타,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4개 과정을 자격증 취득과 연계, 운영하며 17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100명을 선발한다.

신청대상은 만 50~64세의 중장년 경기도민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나 일부 재료비, 자격층 취득비용은 유료다.

하반기 교육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로, 교육과정과 기타 세부 일정 등은 각 대학교 홈페이지나 모집요강을 확인하면 된다.

경기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으로 탄력적 교육 운영을 요청하고,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문의는 강남대와 대진대로 연락하면 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