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뮤지컬배우 이서영이 '원더티켓' 주인공으로 무대에 오른다.

창작 쇼뮤지컬 '원더티켓'은 자유의 다리에 세워져 있는 녹슨 기관차와 임진각 평화누리 바람의 언덕을 소재로, 한반도의 과거를 돌아보고 평화로운 미래를 그린다.

이서영이 맡은 해나는 미래를 이끌어가는 현재 세대의 청년으로 당차고 씩씩한 인물이다. 해나를 포함한 풍백, 노신사 등의 등장인물들이 저마다 품고 있는 꿈을 이루기 위한 여정을 연기와 노래로 표현한다.

그룹 헬로비너스로 데뷔한 이서영은 2019년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를 시작으로 뮤지컬배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뮤지컬 'NEW 달을 품은 슈퍼맨'에서 써니 역을 맡아 젊고 당찬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고, 이머시브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에서는 데이지 뷰캐넌으로 화려하게 변신해 관객들과 보다 가까이 소통했다. 이서영은 성악 전공다운 가창력과 극을 이끌어가는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 주관하는 쇼뮤지컬 '원더티켓'은 오는 9월 17일부터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공연된다.


   
▲ 사진=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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