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상승세로 출발했던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하락 마감했다.

   
▲ 13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3.31포인트(1.26%) 내린 1040.78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연합뉴스


13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3.31포인트(1.26%) 내린 1040.78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82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87억원, 1164억원씩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 인터넷, 운송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디지털컨텐츠, 종이·목재, 비금속, 섬유·의류, 반도체, IT S/W&SVC가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출판·매체복제, IT H/W, 의료·정밀기기, 통신서비스, 오락·문화, 소프트에어, IT부품, 통신장비, 기타제조, 음식료·담배, 통신방송서비스, 컴퓨터서비스, 기계·장비, 제조, 방송서비스는 1%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역시 대부분 내림세를 보였다. 셀트리온제약(1.24%), 엘앤에프(0.39%), 에이치엘비(4.04%)만이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0.50%), 에코프로비엠(-1.54%), 카카오게임즈(-2.03%), SK머티리얼즈(-1.50%), 펄어비스(-6.61%), 씨젠(-2.99%), 알테오젠(-2.05%)은 내렸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를 포함해 260개, 하락종목은 1125개를 기록했다. 3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3억4605만주, 거래액은 12조603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7.80원 오른 1169.0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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