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최대 확진자 55명 발생…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제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섰다.

   
▲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 준비 중이다./사진=미디어펜


연합뉴스는 14일 현재 제주 누적 확진자가 2039명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지난 13일 신규 확진자 55명이 발생했고 이는 코로나19 발병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신규 확진자 55명 감염경로 중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 1명을 제외하면 모두 제주 내 감염으로 분류된다. 

제주도 방역 당국은 타지역 접촉 확진자 규모가 크지 않지만, 광복절 연휴 기간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보고 긴장하고 있다.

관계자는 “관광객 스스로 방역수칙을 지키는 예방 활동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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