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게임 개발 체험프로그램인 '게임 개발 챌린지'(이하 챌린지) 참가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는 모집 대상이 경기도 내 재학 중인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사이 청소년이라며, 15일 이렇게 밝혔다.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30명이 챌린지에 참가할 예정이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챌린지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다.

6주간의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듣는 게임 특강 2회, 게임 기획안 작성 기초, 스토리보드 및 콘셉트 설정, 시놉시스 작성과 구체화, 프리젠테이션 코칭, 우수작 발표 및 수료식 등으로 구성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온라인으로, 참가자가 스스로 게임기획서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자기주도형 프로그램으로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게임업계의 개발자, 기획자 등 6명의 전문가가 참가자들에게 밀착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과정 완료 후수 우수 참여자 9먕에게는 경기도지사상 1명, 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 3명, 심사위원상 5명을 각각 시상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희망자는 경기게임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27일 오전 11시까지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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