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대한민국 해양영토 인식 개선을 위한 대규모 비대면 콘서트 8.15 특별기획 ‘해양영토 더 큰 대한민국’이 베일을 벗는다. 

KBS 1TV '해양영토 더 큰 대한민국' 측은 15일 "이날 오후 5시부터 110분간 방송된다"고 밝혔다. 

   
▲ 사진=KBS 제공


‘해양영토 더 큰 대한민국’은 여전히 ‘숨겨진 땅’으로 인식되는 ‘진짜 대한민국 영토’에 대한 국민 인식을 개선하고 해양영토를 지키기 위해 과거서부터 지금까지 피땀 흘렸던 사람들을 통해 현재의 우리를 돌아보고자 기획된 대규모 비대면 콘서트다.

이번 공연은 우리 영토의 동쪽 끝 독도, 남쪽 끝 마라도, 서쪽 끝 격렬비열도까지 3개의 해양영토 거점을 연결하고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는 야외무대와 KBS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실내 무대로 진행된다. 

앞서 격렬비열도에서 촬영한 윤하‧레이어스 클래식의 ‘등대지기’와 독도에서 촬영한 포레스텔라의 ‘홀로 아리랑’ 무대가 선공개되며 방송 전 한 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마라도에서 진행된 이날치의 무대는 본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야외무대 이외에도 송창식, 함춘호, 전인권 밴드, 옥주현, 레떼아모르, 고영열, 김준수, 아스트로까지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명품 아티스트들이 KBS홀 무대에서 최고의 공연을 선보인다. 여기에 뮤지컬배우 정성화, 보이그룹 위아이(WEi) 김요한이 프레젠터로 출연해 해양영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하며 특별 메신저로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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