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유안타증권이 미국주식 투자자들의 글로벌 변동성 및 개별 종목 이슈 적극 대응을 위해 미국주식 프리마켓(Pre-market) 및 시간외 거래 시간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 사진=유안타증권


이에 따라 이날부터 프리마켓 거래 시간은 5시간 30분(17:00~22:30)으로, 정규장 종료 후 시간외 거래 시간은 2시간(05:00~07:00)으로 연장한다(서머타임 적용 시 국내 시간 기준).

이번 프리마켓 및 시간외 거래 시간 확대로 유안타증권 고객은 14시간 동안 미국주식 매매를 할 수 있게 됐다. 미국 상장기업들의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이벤트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리스크 관리가 용이하고 적극적인 매매를 통해 추가 수익 창출의 기회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유안타증권 측은 설명했다. 

전진호 유안타증권 디지털솔루션본부장은 “투자자들이 14시간으로 확대된 미국주식 거래 시간을 유연하고 빠르게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미국주식을 투자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